(경제=디지털경제) 경북도는 19일(목)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여성경제인 교류․화합을 위한 ‘2018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열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창립 19주년을 맞아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장과 여성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여성경제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여성기업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공식행사로는 여성기업 청렴 서약식, 모범여성 기업인 표창, 장학금 수여 등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기업 경여애로 상담회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특히 여성기업 청렴 서약식에서는 법과 원칙 준수, 알선․청탁 근절, 갑질문화 개선 등의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여성기업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대구․경북 여성경제인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수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여성의 능력이 인정받고, 여성기업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의 기업 활동 촉진을 통한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설립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정보교류와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디지털경제) 경북도는 19일(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여성경제인 교류. 화합을 위한 '2018 대구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열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장윤혁 기자  jang@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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