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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과불화합물 검출 산단 하·폐수처리장에 재이용시설 설치

(물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과불화화합물이 과하게 검출된 3개 하·폐수처리장에 ‘하·폐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가 전국 하·폐수처리장의 과불화화합물 배출을 조사한 데 따른 조치이다. 환경부는 지난 6월 11일부터 낙동강 수계의 정수장 및 산단 하폐수 처리장의 과불화화합물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성서산단폐수, 대구달서천하수, 대구서부하수 등 총 5곳에서 먹는물 감시기준 이상으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낙동강 맑은물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해당 산단 등에 ‘하·폐수 재이용시설’을 전면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성서폐수처리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총 485억 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설치한다. 이후 달서천 및 서부하수처리장에 단계적으로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과불화화합물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지역의 3개 산단 내 하폐수처리장에 대해 재이용시설을 설치한다. 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사진=디지털경제 DB)

이와 함께 대구시는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2020년까지 181억 원을 투자해 지역 내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접촉조시설 설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과불화화합물은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으로 지정돼 있어 계속 모니터링 중이다”며 “향후 산업폐수 배출허용기준이 법제화되면 산단지역 내의 과불화화합물 배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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