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새누리당 중앙당과 대구시당, 시민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규모 유세와 총력 집회를 통해 압승을 향한 총집결에 나선다.

  낮 12시 동대구역에서 진행되는 새누리당 중앙당과 대구시당 총결집 합동유세에서는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6시 30분 서문시장에서 ‘활력의 서민경제, 힘내라 서민경제’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합동 유세에는 캠프 내 전통시장살리기본부를 비롯해 시민선거대책위원회 조직 전체가 결집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직속으로 ‘전통시장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서민경제를 살려내겠다”는 공약의 이행을 재선언하고 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이와 함께 저녁 7시에는 마지막 총집결 정리유세를 갖고 대구 혁신과 변화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권영진 후보는 밤 10시 동성로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밤 11시에는 범어네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유세운동 정리집회를 통해 13일 동안의 유세운동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권영진 후보는 내일 오전8시 범일 중학교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고 오후 6시부터는 희망캠프에서 개표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김민정  mj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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