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와 구·군 공영주차장, 학교 등 공공주차장을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공영주차장 86개소(8천608면) ▶구·군 공영주차장 97개소(5천125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49개소(2만1천590면)이다.

특히 서문주차장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6개소는 시민들이 명절에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1~25일 사전 무료개방을 시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 개방을 하는 것”이라며 “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노상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주요구간 집중순찰을 통해 계도 및 단속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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