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경북 상주시는 1일 오전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복나눔가게’ 2호점 탄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행복나눔가게’는 식당뿐 아니라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가게 등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지자원을 기부해주는 곳을 찾아 현판을 직접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나눔가게 2호점 현판을 받는 ‘자매식당’은 화서면적십자봉사회원 김용희 씨가 운영하는 한정식당으로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명에게 정성 가득한 한정식을 꾸준히 제공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나눔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눔으로써 느끼는 진정한 행복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역 내에 스스로 식사해결 능력이 부족한 소외계층에게 식사권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참여해 지역 내 나눔문화가 잘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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