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영남이공대는 23일 오후 호텔라온제나에서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2018 영남이공대 가족회사 산학협력 우수사례발표 및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2018 교육부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58곳의 업체 관계자 및 사업 관련 연구 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영남이공대의 지난 50년간의 발자취와 함께 대학주요실적, 재정지원사업 주요실적, 국제협력사업 등의 소개가 이어졌다. 또 기업체와 학교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우수사례발표, 취업연계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표, 사회맞춤형 학습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연구사례와 결과물에 대한 의견교류 등이 있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의 경험과 실무지식에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공동연구와 상품개발은 우리 지역에서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회 실무에 맞는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는 이런 좋은 기회를 자주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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