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설치된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의 현판식을 21일(목) 가졌다.

대구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올해 214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220개 공장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60억원을 투입해, 총 1천억원 이상의 재원으로 대구는 1천530개의 스마트 공장이 만들어 진다.

스마트공장은 상품의 생산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공장을 말한다.

앞으로 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평가, 협약, 점검, 사후관리, 네트워킹, 홍보, 컨설팅 및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대구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더불어, 현장지원·사후관리 등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설치된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의 현판식을 21일(목) 가졌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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