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실험동물센터와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을 위해 지난 6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과제 기획 및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장비·기술·전문인력 교류 및 비임상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뤘다.

실험동물센터는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최초로 참여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는 첨단실험동물센터를 비롯해 분자영상이미징, 유전자분석 등 각종 실험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이 구축돼 있어 다양한 분야의 신약개발을 수행하는 연구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기술 기반의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의 교류 ▶연구기술 및 정보 교환 ▶연구개발(R&D)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 협력키로 했다.

손문호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의료산업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실험동물센터와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을 위해 지난 6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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