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권업 원장)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주)(NBP 박원기 대표)는 지역 의료·헬스 기업과의 상생발전 모색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주)는 지난 2009년 네이버에서 IT 전문기업으로 분할 출범한 법인으로 2017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했다. 현재 한국은행,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테크노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 보유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주)가 클라우드 기반의 지역 의료·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및 공동사업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방안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상포협력 프로그램 발굴 ▶클라우드 기반 의료·헬스 및 사물인터넷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인적자원 및 기술 상호교류 등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오는 2020년경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지역기업들이 지능형 의료·헬스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및 지실, 연구개발(R&D) 자원 등 상호 공유 및 활용을 통한 미래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에게 최적화된 기술개발 환경 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권업 원장)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주)(NBP 박원기 대표)는 지역 의료·헬스 기업과의 상생발전 모색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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