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디지털경제)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한자리에 펼쳐진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13회 경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에 경북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경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도내 8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특화된 우수상품 전시 판매부스 운영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먹거리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인들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가수 축하공연, 신명나는 각설이 품바공연, 상인가요제 우수상품 경매 등 다양한 공연과 부대 행사, 먹거리 부스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알리고,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품을 한자리에 만날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제13회 경북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사진 - 경북 경주시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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