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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만 통용되는 '대구행복페이' 내달 3일 출시된다올해 발행액 규모 1천억원
대구에서만 통용되는 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가 내달 3일 출시된다. 올해 발행액 규모는 1천억원으로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구매 때 매달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는다.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참여연대·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시의 소극적인 코로나19 국비 확보 움직임을 지적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가 다음달 3일 출시된다.
27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대구행복페이'의 올해 발행액 규모는 1천억원으로, 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구매 때 매달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는다. 50만원짜리 충전카드를 4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두 가지 형태로 충전할 수 있다. 대행사업자인 대구은행에서 충전형 선불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앱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론 충전 뿐 아니라 사용내역조회, 소득공제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단체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하라며 대구시를 압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정부가 코로나19 추경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지원되는 국비를 기존 4%에서 8%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전의 경우 2천500억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확대 발행해 8% 상당인 2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며 "그런데 대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을 700억원어치만 확대 발행해 국비로 지원받은 금액이 56억원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대구시가 기존 300억원에서 700억원을 추가로 발행, 모두 1천억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데 반해 대전은 2천500억원어치를 확대 발행해 모두 5천억원, 부산 4천억원, 인천 3천억원 등으로 대구보다 3~5배 더 많았다는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국·시비매칭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시 재정 부담이 따른다"면서 "내년에 1천억원 규모를 추가 확대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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