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라이온스클럽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라이온스클럽 제공

국제라이온스협회 청송라이온스클럽(회장 이창재)은 9월 초부터 청송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다.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경기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이창재 청송라이온스클럽 회장, 신채희 국제라이온스협회, 복지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지역 저소득 장애인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송클럽은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생필품이 필요한 청송지역의 장애인 가정에 9월 초부터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창재 청송클럽 회장은 “다양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청송라이온스 클럽 회원님들께 또 하나의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라이온스클럽은 지역주민 사이에 ‘너그러운 이해’의 정신을 조성하고, 도덕적 국가관과 주민의식을 장려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여 청송지역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1년 설립됐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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