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7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박윤경 KK주식회사 대표이사(63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부회장, 사진)를 선정했다.
박윤경 수상자는 공인된 모범 여성기업인으로 3대 장수기업인 KK주식회사(구 경북광유)의 대표이사로 경제단체를 비롯한 문화․안보단체 등 활동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의 원칙으로 성실납세와 유통질서 확립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공헌해 왔으며, 성공적인 여성경제인으로 젊은 여성기업인의 멘토이자, 지역 여성계의 모범사례가 되어 왔다.
특히, 여성 특유의 리더십으로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노사화합 기업의 우수 사례가 되어왔으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제, 가족체육대회 개최 등 가족친화적 인간중심의 경영에 솔선수범 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송화문화체육재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후원, 장학 및 문화․체육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09년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적 약자 지원, 재난 구호 및 의료 활동지원 등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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