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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리쇼어링 1호 기업 아주스틸 유치‘쾌거’필리핀 철수 김천산업단지에 공장 신설, 2023년까지 500억원 투자
김천시는 리쇼어링 1호 기업 아주스틸(주)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투자유치경쟁 속에서 국내 1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주스틸은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올해 8월부터 2023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김천시가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아주스틸(주)의 공장입지에 따른 제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시책을 제시하는 등 시행정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아주스틸(주)은 지난 6월 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국내복귀기업 지원 안이 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로 복귀하는 1호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정부가 유턴기업에 대한 수도권 규제 범위 내에서 수도권 우선 배정 방침을 밝히는 등 지방 도시인 김천은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복귀 기업 1호가 김천에 안착한 점은 고무적이다.
‘소재·부품·장비기업’으로 인정받은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 이래 전자기기용 컬러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원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거점에 수요 밀착형 소재가공센터를 설립하여 생산되는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이미 미국, 독일 등에서 값싼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로 이전한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4차 산업관련 기술혁신으로 자국으로 돌아오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리쇼어링은 세계적인 흐름이다.”라며“아주스틸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김천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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