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루브캠코리아의 윤활 솔루션 분임조 멤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루브캠코리아 제공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루브캠코리아 윤활솔루션 분임조(조장 박민석 과장)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생산제품의 품질력은 더 좋게 발전시키면서도 생산 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루브캠코리아는 올해 또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2018,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기업 내 직원들이 자주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시·도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307개 분임조가 경합을 벌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확대 실시됨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했다.
루브캠코리아는 1998년 창사 이후 세계 최고 제품의 윤활제 생산을 목표로 기계, 자동차, 전자 분야 등에 사용하는 특수윤활제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등지에서도 해외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500여 종의 특수윤활유, 그리스 제품을 납품하고 있고, 자동차용 프리미엄 엔진코팅제와 고급 합성윤활유 엔진닥터큐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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