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 9월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공연 사진.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은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시네마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의 날(10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아 대구 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보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평소 귀에 익은 드라마 및 시네마 OST를 대구 MBC 교향악단의 클래식한 선율로 재해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0년 새로운 위기 속에서도 잘 이겨내고 계시는 대구시민들이 마음속의 희망만은 늘 잃지 마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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