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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복숭아 ‘수황’ 대한민국 우수품종상TJ ‘국무총리상’
‘제16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수황’.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품종 ‘수황’이 ‘제16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2005년부터 시작된 품종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 중 농업발전과 종자산업에 크게 기여한 품종에 주어진다.

복숭아 ‘수황’ 품종은 ‘서미골드’를 모본으로 하고 ‘찌요마루’를 부본으로 2000년에 인공교배를 실시해 선발한 품종으로 11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2013년도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되었다.

숙기는 7월 상순경이며 과중 330g, 경도 0.9kg/∅5㎜, 당도 12브릭스인 조생 황도계 품종으로, 꽃가루 양이 충분해 수분수가 필요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수황’은 조생종 중 최대 과중을 가진 품종으로, 크기뿐만 아니라 당도, 과형, 경도 등 많은 면에서 품질이 우수해 혁신적인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 평가된다.

또한 유통기간 중 물러짐이 적어 농가는 물론이고 유통종사자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으로 빠른 속도로 농가에 보급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 5년동안 8만7천주가 지역에 보급되어 최단 시간 최대 보급을 기록했다.

김임수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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