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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주·예천서 산불, 축구장 357개 면적 소실
21일 안동시 임동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산림청 제공

건조한 날씨 속에서 21일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일대, 영주시 장수면 일대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 등에 따르면 전날 잇달아 발생한 산불로 인해 현재 피해규모만 안동시 200㏊(200만㎡), 예천군 50㏊(50만㎡), 영주시 5㏊(5만㎡)에 달한다. 축구장 1개 면적을 7140㎡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약 357개 규모다.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진화중이나 야간이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 시켜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피해면적은 파악 중에 있다.

안동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는이철우 경부도 지사. 경북도 제공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고 인명피해는 없다.

두 지역은 일몰 이후에는 헬기투입은 중단하고 야간전문진화대를 활용해 진화작업 중이며, 내일 일출 이후에는 헬기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불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건조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도민들은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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