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은 봄이 찾아오면 맛 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고있다.

프라자점에서 판매하는 고로쇠 수액은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종인 우산고로쇠 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1병(1.5리터)에 8천 원이다.

‘뼈에 이로운 물’을 뜻해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단풍나무에 속하는 고리실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봄철에 나무가 땅속 수분을 빨아올리는 것을 채취한다.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그 맛이 달콤하며 골다공증, 고혈압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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