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소재한 쥬네뜨 와이너리는 23일부터 10월까지 신개념 체험장인 ‘옥수수 미로’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옥수수 미로’는 키가 큰 옥수수 밭에 여러 갈래의 길을 미로처럼 조성해 이곳을 탈출하는 게임형식으로 지난해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4300㎡ 규모로 조성된 올해는 미로 속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기념품 제공과 시설물을 추가하는 등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체험비는 1인당 8천원이며, 현장에서 바로 수확해서 삶은 맛있는 옥수수를 시식할 수도 있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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