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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대구경북에 피해 없이 '무사 통과'울릉도 부근 해상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지난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는 어선 수백척이 정박돼 있다. 뉴스1 제공

올해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대구·경북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통과했다.

24일 대구기상청, 뉴스1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6시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으며,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울릉도 81.1mm, 영주 77.6mm, 포항 74.7mm, 봉화 66.4mm, 영덕 65.5mm, 상주 64.2mm, 구미 62mm, 대구 40.8mm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된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131.5mm, 경주 외동 125.5mm, 포항 구룡포 122.5mm, 경주 감포 109mm, 울릉 천부 96.5mm, 영주 이산 90.5mm 등이다.

대구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울릉도, 독도에는 오후까지 강한 비가 내리다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또 태풍의 위력이 약화됐지만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시속 35~60km(초속 10~16k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에도 시속 30~45km(초속 8~13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 오후까지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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