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오전 9시 현재까지 총 288만455명 가운데 16만378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9.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8.01%로 뒤를 잇고 있고 광주 광산을은 3.48%로 투표율이 가장 낮다.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는 수원 세곳과 평택, 김포의 투표율은 ▲수원을(권선) 4.53% ▲수원병(팔달) 4.87% ▲수원정(영통) 4.87% ▲평택을 5.15% ▲김포 5.9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7%보다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8%에 비해 저조한 수치다.

선관위는 오후 10시∼10시30분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고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dock04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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