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실시된 2021년 포스코 협력사 양성교육 취업희망자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1 제공

포스코가 8일 올해 마지막 포스코 협력사 양성과정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 전기정비와 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34세 이하 고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 전기, 크레인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합격자는 11월 14일 개별통보하고 최종 합격자는 11월 16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17일부터 2022년 1월 17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주관으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 인성교육과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 크레인 운전, 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월 80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2021년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을 거친 190명의 수료생 중 148명이 협력사 취업에 성공해 78% 취업성공률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중소 협력사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1 기사 제휴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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