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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를 ‘문화예술 플랫폼·문화산업 중심지’로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19일 ‘2021 북성로 활성화 포럼’
‘2021 북성로 활성화 포럼’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대구시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021 북성로 활성화 포럼’을 지난 19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개최했다.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 북성로를‘문화산업 중심지’로 선도하기 위한‘북성로 문화예술 플랫폼 및 도시재생 브랜드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발제를 맡은 송호상 마을문화연구소장 및 박창원 계명대학교 타불라 라사 칼리지(Tabula rasa college) 외래교수, 심후섭 대구문인협회장, 홍창기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정훈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팀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포럼주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송호상 소장은 근대 북성로에 대해 제언하며“북성로는 대구의 근대 역사 발전과 관련된 건축물이 모여 있는 등 문화자산이 풍부한 곳으로 구술, 사진 등 사실 고증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정립하고, 감영의 상징적 복원 및 과거 자리했던 주요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를 수집해 도시구조의 변화를 설명하는 보완작업이 요구된다”고 발제했다.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한 박창원 교수는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북성로의 문화자산과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도심 속의 공원, 광장과 같은 개방공간(open space)을 조성하고 북성로 추억의 음식인 돼지불고기, 우동 등을 음식관광으로 연결시켜 전 연령층이 방문하고 싶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며 발표를 마쳤다.

이후 자유토론에서 심후섭 회장은“북성로의 역사자산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여 공개하고, 성벽 복원과 함께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녹색환경의 색을 입히자”고 제시했다.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 북성로 활성화 포럼을 마무리하며 류규하 중구청장은 “북성로 일대는 화가 이인성 등 과거 문화예술가와 지역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곳으로 오늘 이 포럼을 발판으로 지역주민, 상인, 방문객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북성로 문화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거쳐 문화자산과 콘텐츠를 연결하여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문화‧관광‧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북성로만의 차별화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내용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유튜브 채널(대구중구문화재단TV)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소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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