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화의장에서는 여야의 정치력으로 풀지 못하고 있는 3자협의체 구성을 비롯해 세월호특별법 논의 과정의 주요 쟁점 타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서는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이 원내대표를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하며,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에서 김병권 위원장을 포함 5명이 방문한다.

한편 이완구 원내대표 이날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두번째 만남을 앞두고 유가족과 야당의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쓸개를 빼놓고라도 하겠습니다. 어금니 깨물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수 기자  dock04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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