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실내악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2022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실내악 페스티벌’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한영아트센터 안암홀, 덕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실내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유럽 음악 뿐 아니라 미국 작곡가(Ewazen)의 독특한 편성의 작품, 그리고 고전적 틀에 재즈의 풍미를 가미한 Kapustin의 작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일(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 펼쳐질 연주회에는 ▶Trio Doux 피아노/김은옥, 바이올린/윤혜원, 첼로/우창훈, ▶Trio FCP 피아노/이다영, 플루트/안수영, 첼로/오국환이 나선다.

4일(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는 ▶앙상블 멜로디 브리앙 소프라노/이은경, 테너/석정엽, 피아노/서주희, ▶루아흐 트리오 피아노/문민영, 플루트/박민지, 첼로/박민혜가 연주를 들려준다.

6일(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는 ▶앙상블 아레테 피아노/ 서주희, 바이올린/김소정, 첼로/김유진, 김주경, 황효정, 김태혁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5일(토) 덕호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대학페스티벌에서는 대구 지역 4개의 음악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의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와 각 음악대학 교수님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연주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서주희 감독은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고 다양한 음악어법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재미와 감동을 대구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 010-8587-3154.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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