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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추락 끝이 안보인다…지난해 12.4%↓
디지털결제 DB

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2년 12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3.15% 하락했다. (전국 2.91%↓)

이는 전달(-2.09%)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역대 최대 월간 하락 폭을 갈아 치운 것은 물론 2003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첫 '3%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4.54% 하락하면서 역대 최대 하락 폭을 보인 것은 물론 하락 폭도 더욱 가팔라졌다. (10월 -1.67%→11월 -2.63%→12월 -4.54%)

월간 아파트값 내림세는 연간 아파트값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의 조사를 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2.38% 하락했다. (2021년 8.65%↑)

이는 전국 평균(-7.56%)은 물론 세종(-17.12%), 인천(-12.52%)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연간 매매가격지수 역시 2003년 관련 조사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14.98% 하락하면서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2021년 7.12%↑)

아파트값 내림세는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전세가격지수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해 매매가격지수는 8.84%, 전세가격지수는 11.02% 각각 하락했다. (전국 : 매매 -4.68%, 전세 -8.69%)

한편 지난해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는 각각 2.82%와 1.43%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기준 금리 인상과 매맷값 하락, 매출 적체, 매수 심리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격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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