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와 함께하는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하 ‘대뮤페’)이 20일(토)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레 미제라블(단국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경합에 돌입한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2007년 ‘제1회 DIMF’부터 함께 이어온 ‘대뮤페’는 대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축제 속 축제이다.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전국에서 치열하게 진행된 예선을 거쳐 올해는 단국대학교, 목원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수원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홍익대학교,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까지 국내 7개교, 해외 1개교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팀은 5월 20일(토)부터 6월 1일(목) 기간 DIMF의 지원금과 대관, 운영&마케팅 지원 등을 받아 뮤지컬 전막 공연 준비해 전석 무료로 관객 앞에서 선보인다. 
DIMF는 지난 2019년부터 ‘대뮤페’의 메인 후원사로서 젊은 인재 지원에 힘쓰고 있는 ‘BC카드’와 협력해 제17회 DIMF 어워즈(6. 5.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표될 대뮤페 수상작에 대한 시상금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대상 500만원 포함해 총 1,500만원 상당으로 진행된 시상금은 올해부터 대상 800만을 포함해 총상금 2,200만원으로 대폭 증가해 대학생들의 경쟁 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IMF와 BC카드는 축제를 찾는 관객을 위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마련해 뮤지컬의 대중화에도 힘쓴다. BC카드로 제17회 DIMF(5. 19. ~ 6. 5. )의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 등 유료 공연을 결제 시 (공식초청작 7 작품, 창작지원작 4작품) 3~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2매, 인터파크티켓 온라인 예매 시 적용)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 올해도 DIMF가 BC카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차세대 인재 양성 등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BC카드의 모범적인 문화 메세나사업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뮤지컬의 발전에 뜻을 모아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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