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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 개발유통 저장성 우수, 과실 단단하고 수확도 쉬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개발한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유통 저장성이 개선된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온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누리황도는 ‘황도 품종 시리즈’계보를 잇는 신품종이다.

신품종 누리황도는 과중 340g, 당도 12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품종이다.

특히 과육이 유명, 대명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아 과실이 단단하고 보구력이 우수해 유통 저장성과 수확 용이성이 개선됐다.

누리황도는 지난 2010년 ‘천중도백도’와 ‘미황’을 인공 교배해 13년간의 육성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향후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경북도 주요 재배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5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1개,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지난해까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 보급한 복숭아 신품종은 34만주 1천13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4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신품종 육성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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