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중구청장이 교육생들과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권혁만 기자

대구시 중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여 이색 행사가 열렸다.

류규하 청장 취임 이후 정보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공로에 대해 교육생들이 감사의 뜻으로 꽃다발을 전달한 것이다.

그동안 중구청은 코로나 중에도 교육을 계속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도록 했다.

특히 교육장 환경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여 수십대의 태블릿PC와 고성능 빔프로젝트 설치 및 키오스크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어르신들이 식당, 카페 등에서 별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그동안 1, 8월은 수업이 없었는데 올 8월엔 5개 과정을 신설했고, 내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무휴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 청장은 인사말에서 "정보화 교육은 재미있는 수업이라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면서 "열심히 노력하여 경진대회, 자격증 과정 등에 도전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또한 담당 실장, 팀장,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중구는 교육 시설이나 환경이 열악하다. 구립 도서관, 노인복지 회관, 공공 키즈카페 등을 건립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이 진행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만 기자  lg2222@hanmail.net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