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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성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 돌풍 예감기존 황도품종보다 경도·육질 모두 우수 평가 시장성 기대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 육성 복숭아 신품종인‘주월황도’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9일 부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의 시장평가회를 열었다.

지난 2021년 서울가락시장에서 유통인들의 호평을 받은 주월황도는 이번 부산 도매시장 평가회에서도 맛, 색깔, 경도 등 품질특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월황도는 조생종 황도품종으로 2018년 품종보호 등록돼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재배면적이 늘어나 현재 33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고, 과중은 250g 정도이며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과실 외형과 품질이 뛰어나 기존 조생종 황도 품종보다 당도나 경도, 보구력, 과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날 시장평가회에서도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매사 및 중도매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좋고, 기존의 조생종 황도품종보다 경도와 육질도 좋다”며 “과실 모양과 색택이 우수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조생종 복숭아가 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주요 조생종 황도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냈다.

또 평가위원들은 품질저하로 가격이 폭락한 샤인머스켓을 예로 들며, “개발된 신품종의 우수한 품질 특성이 시장에서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농가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품종 홍보와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우수한 신품종이 조기에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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