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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개최 ‘KOAMEX’ 태국도 극찬참가기업 지난해 1.4배·관람객 2.3배↑
케이메디허브가 개최한 KOAMEX 행사 모습.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개최한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가 135개 기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제2회 KOAMEX에는 DK메디컬·지멘스헬시니어스·GE헬스케어·프로토텍 등 135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태국·대만·인도네시아·도미니카공화국 등이 국제관에 참여해 대한민국과의 교류에 적극적 관심을 표했다. 해당국가에 관심있으면 케이메디허브를 찾아오면 된다.

KOAMEX에는 135개 기업이 참여해 3백개 부스를 운영했다. (22년 96개 기업 참가/지난해 1.4배) 관람객도 3만명을 기록해, 지난해 1만3천명보다 2.3배나 늘어났다.

KOAMEX 2023에서는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30일(금) 오전 10시 KOAMEX 2023 리더스포럼이 열리면서 행사가 시작됐다. 양진영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비야누에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차관, 나탈리 비라그 메드트로닉 부사장 등이 축사를 했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인증국) 회장인 준트라 가르브왕 회장, 로드니 레이노사 주한도미니카공화국 1등 참사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포럼 시작 전 KOAMEX 참여기업 감사패 증정도 이뤄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KOAMEX 2022부터 함께 해준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상식은 30일(금) 오전 개막식 행사에서 이뤄졌다. DK메디칼, 지멘스헬시니어스, 아임시스템 3곳이 선정됐다.

2일(일)에는 태국 탐마삿대학 및 콘켄대학과 업무협약이 열렸다. 탐마삿대학은 태국에서 2번째로 오래된 국립대학이다. 향후 케이메디허브와 국제 공동프로젝트 추진, 학술·인력교류를 약속했다. 콘켄대학도 대학병원을 갖춘 태국 3대 대학으로, 보청기 사업 확장을 계획중인데 이와 관련해 케이메디허브와 협력을 약속했다.

세미나와 포럼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의료기기 분야 전세계 1위 기업은 메드트로닉이다. 메드트로닉 ‘나탈리 비라그(Nathalie Virag)’ 부사장이 직접 KOAMEX에 참여해 新의 료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헬스케어’와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강의를 했다.대한민국 양대 포털 주역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로도 많은 인파가 모여, 디지털헬스에 대한 최근의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둘째날은 신약 연구개발 분야를 주제로 한 리더스포럼이 개최되었다. IBS 유전체향상성연구단 명경재 단장이 손상된 DNA치료기술을 소개하는 등 전문 강연이 끝나자 국내 연구원은 물론 태국 관계자들까지 활발한 질문을 펼쳤다.

올해 KOAMEX는 태국·도미니카공화국 등이 참석, 국제적 규모로 성장했다는 의의가 있다. 개최 2년만에 국제박람회로 자리잡은 셈이다. 또한, 디지털헬스케어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전시관과 의료산업 관련 취업생들을 위한 잡페어가 열렸다.

이번 KOAMEX 2023의 성공 키워드는 ‘글로벌’이었다. 외국인 강연의 동시통역, 주요 포럼의 유튜브 생중계로 일반인도 의료산업에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태국 콘켄대학 ‘판티파(Phanthipha Wongwai) 교수’는 “KOAMEX 참가와 대한민국 방문에 대해 많이 기대했는데, 오기 전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모든 것이 놀랍다. 따뜻한 환대에 감동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번 경험을 널리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헬스케어관에서는 국내 디지털헬스를 이끄는 선두기업들이 포진했다. 뉴다이브, 엠아이아이티, 트라이벨렙, 지엘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2년 기준 27개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업 중 5곳이 디지털헬스케어관에 참여한 셈이다. 케이메디허브에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이 있어, 복지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디지털헬스기기의 연구개발부터 인허가·급여등재까지 전과정을 돕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연구개발특구 대구 본부와 함께 잡페어도 열었다. 의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구인구직 연결 행사였다. 3일간 열린 잡페어에는 660여명이 방문해 150명의 면접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메이크업 상담, 인생네컷 사진촬영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지난해 만났던 기업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가지고 성장해 등장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기업들은 한꺼번에 고객들을 만나고 동종업계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하고 싶어한다. 이런 중요한 박람회가 서울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KOAMEX가 든든한 시장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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