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지역에 최대 70mm의 비가 내리면서 정전 등 피해가 이어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호우 관련 피해 45건이 접수됐다.

경북 포항 호미곶면과 의성읍 등 2곳에서 낙뢰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다.

또 경산, 안동 등지에서 주택 배수 및 도로 장애, 낙석, 간판 떨어짐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일~12일 내린 비의 양은 평균 23.8mm로 최대 강수량은 안동(임하) 73.5㎜, 의성(다인) 64.5㎜, 청도(각북) 62.0㎜이다.

오는 14일까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12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또 13일 오전과 14일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30~80㎜, 북부 동해안 5~20㎜이며 13일엔 10~60㎜가 예상된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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