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체육회 ‘2023 직장인 야간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교육 모습. 권혁만 기자

대구시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는 ‘2023 직장인 야간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2회씩(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2시간) 18회를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 남. 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에 등록된 직장인 혹은 직장 소재지가 대구시에 있는 직장인 12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천연의 암벽, 산악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암벽등반을 인공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이다, 건물 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합판, FRP 등의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놓고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여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스포츠다.

교육 일정이 장마철과 중복된 1~2회 교육은 실내 이론교육으로 병행하고 3회부터 본격적인 스포츠클라이밍 강습에 돌입했다. 교육생들은 18회 교육을 마치면 초보티를 탈피하고 한 명의 어엿한 스포츠클라이머로 우뚝 설 기대감에 퇴근 후 피곤함도 잊고 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교육은 볼더링, 발사용법(인사이드 스텝, 아웃사이드 스텝), 장비 사용법, 홀드잡기, 탑로핑, 확보법, 리드벽 오르기, 오토빌레이 사용, 선등 연습 등으로 일정이 잡혀있다.

교육장인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국제 규격의 인공 암벽장으로 9월 말까지 주 3회씩(수, 금, 토요일)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하고 있다.

저녁이면 많은 동호인들의 방문으로 불야성을 이루며 남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문의 : 남구체육회(622-7330 /Fax : 629-3592) E-mail ; totle97@naver.com

권혁만 기자  lg22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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