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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무량판 민간 아파트 18곳 집중 점검…불안감 확산
디지털경제 DB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공사장이 대구에 14곳이 확인된데 이어 경북에서도 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무량판 구조 공법으로 시공 중인 민간 아파트 14개 곳에 대해 3~17일까지 구조 적정성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 (5곳)가 가장 많고, 이어 남구 (3곳), 북구·수성구·달서구(각 2곳) 순이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구조양식으로 건설비용‧시간이 적게 들고,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기둥과 맞닿은 부위에 전단파괴(구멍이 뚫리는 현상)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단 보강근(철근)이 정밀하게 시공돼야 한다.

국토부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무량판 구조 아파트'가 4곳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북도가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전 시.군에서 2017년 이후 준공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경주 2곳,경산과 구미 각 1곳 등 모두 4개 아파트가 무량판 구조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4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는 LH에서 건축한 곳은 없고 모두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한 아파트이며 1곳은 공사 중이며, 3곳은 입주가 끝난 아파트로 파악됐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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