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제공

8월 대구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80을 기록하며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7월 대비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0을 기록해 지난달 지수와 변동 없이 유지됐다.

경북 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4.7로 지난달(92.9) 대비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대비 8월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7.1p 하락,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3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0p 감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0.8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3p 상승한 104.5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부동산 거래량이 늘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그간 미뤄왔던 분양계획물량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한상갑 기자  arir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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