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의 전속 계약서를 위조한 연예 관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연예 관계자는 억대의 계약금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문서 위주와 사기 등의 혐의로 조 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 씨는 최근 모델이자 배우인 이종석 씨의 위조한 인감이 찍힌 허위 전속 계약서를 보여주며 모 드라마 제작 프로덕션과 6억 원의 계약을 진행한 뒤 이 가운데 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우 이종석 씨와 프로덕션 관계자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조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족석의 소속사인 윌메이드 예당은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영석 기자  news123@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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