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우려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주식 시장은 오늘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4포인트 내린 1860.03으로 출발해 이후 1860선대와 1870선대를 오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주 급락세를 보인 코스닥 지수는 장중 소폭 반등해 630선을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에 1,2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이후 3년 10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정화  flowernews@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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