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과 관련해 내일(26일) 환경부가 도로주행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환경부는 지난달부터 유로 6차량인 폭스바겐 골프와 아우디 A3 등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도로주행에서의 배출가스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해왔다. 

환경부는 "결과에 따라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 소명을 요청하고, 국내외 경유차 전반에 대해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용  dragon@news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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