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를 위한 정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9월 1일 ~ 9월 20일까지 9개 읍·면·동을 순회해 예초기 정비·점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초기 무상 수리에는 농업기술센터 자체 수리반 4명과 함께 농기계 대리점 전문인력 1명을 지원 받아 총 5명의 인원이 예초기 정비 부품 교환 보다 수리에 중점을 두어 실시해 무상(부속품은 1만원까지)으로 수리·점검할 계획이다.

예초기 정비·점검 일정은 ▶9월 1일(금) 자인면에서 자인계정씨름장을 시작으로 ▶9월 4일(월) 하양읍, 하양읍사무소 전정 ▶9월 6일(수) 남산면, 남산면사무소 전정 ▶9월 8일(금) 와촌면, 와촌면사무소 전정 ▶9월11(월) 용성면, 용성면사무소 전정 ▶9월 13일(수) 동부동, 동부동사무소 전정 ▶9월 15일(금) 남천면, 남천면사무소 전정 ▶9월 18일(월) 진량읍사무소 전정 ▶9월 20일(수) 압량면, 압량면사무소 전정에서 시행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헌)는 “이번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벌초 장비가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예초기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훈훈한 추석맞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산시는 올해도 예초기 정비, 점검수리를 실시한다.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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