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침장산업 전문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침장산업박람회’는 ‘한국 침장산업의 비전, 미래’라는 주제로 70개 업체 18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불 및 커튼, 카펫 등 침장류뿐만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섬유특별관에서는 원사, 직물과 기계 등을 함께 선보인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고사양 제품과 디자인·실용성을 겸비한 침구류 세트, 숙면에 관련된 기능성 제품도 볼 수 있다.

특히 '침장산업 박람회'는 전문 B2B전시회로 제조사와 공급사 간의 바이어 미팅과 동시에 현장에서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B2B를 사로잡기 위해 첨단섬유 개발현황, 수용성 PVA용출에 따른 ZRP 복합방적사, 생활용 섬유소재 및 제품 최신동향 등의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선착순 고급타올 증정 이벤트, 헌 이불을 기부하면 전시장 내 특별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겨울을 대비하여 고급 침구셋트를 최대 60%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침구류를 구매 할 수 있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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