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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본격 수확

(6차산업=디지털경제) 망고포도라 불릴 정도로 단맛과 향이 강한 샤인머스켓이 국내 포도 시장을 변화시켜 오고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청포도 ‘샤인머스켓’이 8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과립이 크고 산도가 낮아 아삭아삭한 식감과 유럽계 포도 향기인 머스켓 향이 강한 과일이다.

특히 한국-칠레 FTA로 인해 포도 수입물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포도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이 호응을 얻으면서 기존 포도 품종을 대체해 국내 포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가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지난 2014년 국내 품종 생산판매 신고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963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경북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천, 상주, 경산, 영천 등 포도 주산지에서 하우스 포도나 수출용은 7월부터 일부 수확되기 시작하지만 일반 비가림 하우스나 노지에서는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이 포도 최대 주산지인 경북의 대표 품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도입과 재배 역사는 짧지만 지난 4년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연구를 시작해 재배매뉴얼을 정립했으며 방열공기순환팬 적용 시범사업과 기술지도 등을 통해 품질 수준을 향상시켜 오고 있다.

유럽종 포도. 샤인머스켓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gwangd@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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