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6차산업 6차산업종합
포도 샤인머스켓, 저장·유통 중 발생되는 썩음증상 원인 밝혀

(6차산업=디지털경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껍질째 먹는 씨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과실썩음증상에 대한 원인을 구명했다고 13일(수) 밝혔다.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은 포도 샤인머스켓의 저장·유통 중 썩음증상을 나타내는 과실을 분석한 결과, 잿빛곰팡이병과 갈색반점썩음병이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나타냈다.

포도 캠벨얼리 품종에서 저장중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잿빛곰팡이병과 푸른곰팡이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샤인머스켓의 저장 중 발생되는 썩음증상의 원인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샤인머스켓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잿빛곰팡이병에 의한 병징으로 과실표면에 둥근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조직은 과면이 갈라지면서 물러지는 피해가 있다.

갈색반점썩음병은 검은갈색의 원형병반을 만들고 병반 부위에 회색의 곰팡이가 형성된다.

병해 발생조건은 과실 수확 시 상처부위를 통해서 침입하며 저장 및 유통 중 온․습도가 알맞을 때 잘 발생한다.

특히 저장 중 발병할 경우 건전한 과실에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저장 박스 내에 유황패드 등을 이용해 병해의 발생을 줄이고 특히 잿빛곰팡이병은 생육기에 발생되는 병이므로 수확 전 철저한 방제를 실시하여 생육기 감염을 막아야 한다.

신용습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저장·유통 중 발생할 경우에는 상품의 품질저하로 인한 손실은 물론 소비자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이 의심스러우면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에 임상진단을 의뢰해 병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껍질째 먹는 씨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과실썩음증상에 대한 원인을 구명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