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디지털경제) 경북도는 지난 8일(월) 실라리안 참여업체인 신우피앤씨(김종호 대표)에서 ‘실라이안 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협의회 34개사 대표와 임직원, 관련기관 담당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인증규격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SNS 플랫폼 구축사업, TV홈쇼핑 판매지원, 동남아 무역사절단,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셀러 육성 등 진행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지금까지 키워왔으며, 현재 총 34개사가 참여중이다.

올해 실라리안은 온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대형 온라인 시장인 위메프, 티몬과 같은 대형 소셜커머스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5월부터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 실라리안 신규업체를 10개사 이상 선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실라리안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실라리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 ㈜독도무역(대표 오윤수, 주요품목 산마늘명이)은 2018년도 TV홈쇼핑 지원사업에서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실라리안 신규 선정 후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은 2017년도 매출액 12억원에서 2018년 15억원으로 증액되었고, ㈜포머스(사무용 가구)는 2017년도 매출액 256억원에서 지난해 314억원으로 증액되는 등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브랜드의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업체의 매출 확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8일(월) 실라리안 참여업체인 신우피앤씨(김종호 대표)에서 ‘실라이안 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김대광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