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지털경제) 대구시는 오는 3일(금)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 호텔의 대구 동성로점 오픈 기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토요코인 호텔이 대구 중심부 동성로 현재 영스퀘어 7층에서 10층, 중구 동성로 1길 15에 문을 연다.

토쿄의 ‘토’와 요코하마의 ‘요코’ 그리고 숙박시설을 뜻하는 영어의 ‘INN’을 넣어서 ‘토요코인(TOYOKO-INN)’이라고 상호명을 명명해, 현재 일본 내 비즈니스 호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코인호텔은 지난 1986년 토쿄 오타구에서 설립해 현재 카마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 세계 296개 호텔에 객식 6만2천415개, 인력 1만 288명, 매출 8천 14억원 규모로 숙박전문 호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10개 호텔이 있으며, 부산5개, 서울3개, 인천 1개, 대전1개이며, 앞으로 5개 호텔을 추가 건축 중이다.

특히 동성로점은 영스퀘어 건물 중 7층에서 10층을 임차 사용하는 형태로 객실 215실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로 현재 공사 중인 동대구점은 토요코인 자가 건물 지하3층, 지상 20층이며, 447실 규모로, 2020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일본 최대 비즈니스 호텔인 토요코인이 대구에 오픈하게 되어 우리지역의 대외 홍보효과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3일(금) 일본 최대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토요코인 호텔의 대구 동성로점 오픈 기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사진 - 대구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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