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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바이오산업 선점 나서... ㈜바이오앱과 협약

(산업=디지털경제) 경북 포항시는 국내 최초로 식물을 이용한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앱과 동물용 의약품 제조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협약식을 통해 ㈜바이오앱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 3만3천㎡의 무지에 430억 원을 투자해 그린백신 GMP(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으로 의약품의 안전성이나 유효성 면을 보장하는 기본 조건) 2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이번에 건립하기로 한 그린백신 GMP 공장은 현재 포항테크노파크 내에 있는 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되는 최첨단 스마트바이오 공장이다.

㈜바이오앱은 지난 2011년 손은주 포항공대 교수팀을 중심으로 창업해 지난 4월에는 동물 약품 허가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 마커 백신’의 허가를 얻어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앱이 허가받은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 마커 백신’의 경우, 백신 사용 중 1년간 전염병이 발병되지 않으면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돼지열병 청정국으로 지정받게 돼 수출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오는 2021년부터 운영 예정인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을 기반으로 ㈜바이오앱과 포스텍의 그린백신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한 첨단연구시설과 포스텍 등 연구·개발(R&D) 자원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를 바이오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는 국내 최초로 식물을 이용한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앱과 동물용 의약품 제조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김성용 기자  dragon@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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