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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매매가격 전달 대비 상승, 대구 0.25% 올라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올 1월 전국주택매매가격이 전달에 비해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31일 ‘2018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1월 15일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4% 상승, 전월세통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 월세가격은 0.04% 하락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투기수요가 상당부분 감소하고 작년대비 증가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은 공급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반면, 서울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및 신DTI 시행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재건축 및 고가의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서울(0.86%)과 대구(0.25%), 세종(0.21%) 등은 상승한 반면, 경남(-0.31%), 울산(-0.30%), 경북(-0.18%)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0.14%, 연립주택 0.09%, 단독주택 0.18%를 기록한 가운데 아파트 및 연립주택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 단독주택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135㎡초과(0.62%), 85㎡초과~ 102㎡이하(0.48%), 102㎡초과~135㎡이하(0.38%), 60㎡초과~85㎡이하(0.15%), 40㎡초과~85㎡이하(0.02%)는 상승했고, 40㎡이하(-0.06%)는 하락했다.

1월 전세가격은 지난달 보다 0.05% 하락하며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세종(1.16%), 서울(0.20%), 전남(0.13%) 등은 상승한 반면, 울산(-0.33%), 경남(-0.22%), 경기(-0.21%) 등은 하락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및 하반기 DSR 도입과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디지털경제DB

노경석 기자  aclass@deconom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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