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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소형 화분으로 만들어진 실용적 경조 화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전국 화원협회 1,200개소의 소매 거래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1% 급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소매 거래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급감했다. 이는 화훼 시장이 대부분 경조사용 화환의 거래에 치중하여 화원의 활성화보다는 화환 전문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로 연결되었고, 저가 광고 및 화환 재활용으로 인해 화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계절 꽃이 담긴 소형 화분 25개로 구성되어 화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트식 화환의 판매업을 제안한다. 포트식 화환은 필요에 따라 크기를 조절하기 쉽고, 각각의 화분을 분리하여 키우거나 식재할 수 있어 기존 경조사용 화환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

포트식 화환은 소형 화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크기를 변경하기가 쉽고, 행사 후 화분을 선물로 주거나 개인이 가져가 키울 수 있다. 또한 식재하여 별도의 위치에서 키울 수도 있으므로 기존의 화환이 단순한 장식, 일회용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실용적인 용도의 화환이다.

경조사용 화환은 장식용 조화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고, 화환만을 취급하는 전문업체들 간의 무자비한 가격 경쟁으로 실제 생활용 꽃을 취급하는 화원들의 매출은 급감했다. 생활용 꽃으로 만든 화분으로 화환을 제작함으로써 화원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으며, 화분을 조합하는 간단한 작업이므로 높은 숙련도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One-테이플 One-플라워 캠페인을 통해 유통전문점의 꽃 판매 및 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화훼산업법을 별도로 제정하여 오는 2019년까지 화훼산업진흥단지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본 포트식 화환을 통해 활성화된 화훼 산업은 플로리스트, 화훼 교육 등 다양한 부가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현 기자  deconomic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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