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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가능, 코픽스 0.03%p 올라

(금융=디지털경제)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음 주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15일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잔액기준 코픽스(5월말 잔액기준)는 1.83%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5월중 신규 취급액기준)는 1.82%로 전월대비 0.03%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해 오르거나 내린다. 잔액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모두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하는 변동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르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의 경우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 같은 코픽스의 특징을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성 기자  rlaeorhkd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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