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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SRF)시설 오는 1월 준공

(종합=디지털경제) 경북 포항시가 생활폐기물 매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구 호동매립장 입구에 조성중인 생활폐기물에너지(SRF)시설이 오는 1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됨에 따라 지금까지 매립에만 의존하던 생활폐기물이 SRF시설에서 전량 처리돼, 매립문제가 해소되고 쓰레기는 전기에너지로 전환, 지역산업체와 가정의 에너지로 쓰인다.

총 1천5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SRF시설은 포스코건설과 미래에셋투자사와 공동으로 출자하고 국비지원을 받아 민투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됐다.

하루 500톤 규모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와 하루 27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고형연료를 태워 12.1MW의 전기를 생산해 4천여 가구가 동시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비다.

SRF시설은 이미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현재 상용화하고 있으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포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

SRF시설의 가동을 앞둔 포항시는 이달 말부터 가연성쓰레기와 불연성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토록 하는 배출체제를 조정키로 하고, 바른 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불연성폐기물만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매립용 봉투(마대)를 제작하여 9백여 곳의 봉투판매소에 공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변경으로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피로감이 없지 않겠으나 매립문제와 환경오염을 해소하고 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포항시가 자원순환사회로 성큼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가 생활폐기물 매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남구 호동매립장 입구에 조성중인 생활폐기물에너지(SRF)시설이 오는 1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경북 포항시 제공)

디지털경제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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